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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] 독일, 유아용품 시장 다시 뜬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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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지디링커 작성일16-11-02 13:34 조회3,39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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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, 유아용품 시장 다시 뜬다

 

- 출산율 상승으로 영유아용 제품에 대한 수요 늘어나 –

- 독일 유아용 의류시장 공략을 위한 최근 트렌드 분석 -

 

 

 

 

□ 독일 유아용품 시장 개황

 

 ○ 1990년대 이후 줄곧 감소세였던 독일 신생아 출산율, 2011년부터 반등하기 시작

  - 2014년 독일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은 1.47명으로, 2013년 1.42명보다 3.5% 증가함.

  - 2014년 총 신생아 수는 71만 명, 2015년 총 신생아 수는 73만8000명으로 집계됨. 참고로 2014년 이전에 독일에서 신생아 수가 70만명 이상이었던 해는 2004년이 마지막이었음.

  - 독일 모든 주에서 출산율 증가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, 출산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29~36세 독일 여성들이 그간 미뤄왔던 출산에 적극 나서는 현상이 꼽히고 있음.

  - 출산율 증가세가 적어도 2020년까지 지속되어 출산율이 1.6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, 이에 따라 영유아 관련 용품 시장 수요도 향후 수년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.

 

 ○ 독일 유아용품 시장, 2010년대 이후 성장세 두드러져

  - 영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010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다 2012년까지 주춤, 2013년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섬.

  - 독일 식료품 유통망에서의 유아식품 등 유아용제품의 매출액은 2012년 9억8000만 유로에서 2014년 11억7000만 유로로 2년새 19% 이상 성장

  - 유럽권 다른 국가의 경우, 유아용 소모품 매출은 2015년 현재 전년대비 감소한 국가가 많아 독일시장 성장세는 더욱 눈에 띔.

 

독일 유아용품 시장규모

            (단위: 억 유로, %)

연도

2008

2009

2010

2011

2012

2013

매출액

60.2

60.8

65.5

64.6

64.4

65.2

전년대비 성장률

-

1.0

7.7

-1.3

-0.3

1.3

자료원: IFH Koeln 2014

 

독일 식료품 유통망 내 유아용품 매출규모

            (단위: 억 유로, %)

연도

2008

2009

2010

2011

2012

2013

2014

매출액

31.7

32.2

34.2

33.6

33.6

34.4

34.7

전년대비 성장률

-

1.6

6.3

-1.8

0.1

2.4

0.8

자료원: IFH Koeln 2014

 

유럽 각국 유아용 소모품 매출액 변화(2014년 대비 2015년)

(단위: %)

img0001.jpg

자료원: Statista

 

 ○ 독일 유아용 소모품, 각 품목별 고른 성장세

  - 독일 유아용 소모품 중에서는 ‘분유 및 음료’ 매출액이 2015년에 전년대비 38.2% 상승했으며, ‘기저귀’, ‘이유식’, ‘세면도구’ 등 기타 소모품도 각각 3.7~4.6% 성장률을 보임.

  - 분유 제품의 경우, 중국 소비자들의 독일 분유제품 선호 경향이 매출 성장을 강력히 견인함. 이에 따라 독일 슈퍼마켓이나 잡화점(Budnikowsky, DM 등)에서는 해당 제품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함.

  - 기저귀 제품 매출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, 해당 매출액의 57%가 대형 수퍼마켓이 아닌 잡화점에서 발생함.

  - 이유식 제품 매출은 잡화점을 중심으로 대형슈퍼, 소매점, 할인점 등에서 고르게 성장

  - 아기용 물티슈 제품 매출액은 전체 세면도구 매출의 80%가량을 차지

 

독일 유아용 소모품목 매출액(2015년) 및 전년대비 성장률

(단위: 백만 유로)

img0002.jpg

자료원: IRI retail database(2015년)

 

□ 독일 유아용 의류 시장 분석

 

 ○ 시장규모: 독일 유아용 의류제품 시장규모는 지속 확대 중

  - 독일 영유아 시장규모는 2011년 이후 매년 성장세를 지속했으며, 독일 유아용 의류품에 대한 총 지출비용은 2014년에 전년대비 2.7% 증가함.

  - 시장조사기관인 Retail Experts에 따르면, 독일 부모 한 쌍당 유아 1명의 속옷 비용으로만 800유로 이상을 지출하며, 독일 내 50~92사이즈의 영아용 의류 시장규모는 2010년 이전에도 지속 증가 추세였음.

 

영유아 의류 시장규모

            (단위: 억 유로, %)

연도

2008

2009

2010

2011

2012

2013

2014

매출액

31.7

32.2

34.2

33.6

33.6

34.4

34.7

전년대비 성장률

-

1.6

6.3

-1.8

0.1

2.4

0.8

자료원: IFH Koeln 2015

 

 최근 트렌드1: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수요 늘어나

  - 유아의류 부띠끄 매장인 ‘Petit Bateau’는 2004년 뮌헨에 독일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,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~2009년에도 8.5%의 성장률을 기록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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